[미디어펜=서동영 기자]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AI 대전환은 경영혁신의 핵심 전략”이라며 직원이 앞장서는 AI 혁신을 당부했다.
이성훈 LH 사장이 지난 22일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에서 직원들에게 당부를 건네고 있다./사진=LH
LH는 2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 AI 프론티어'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15일 열린 ‘LH AI 대전환' 선포식의 후속 행사다. 각 분야 업무 전문가인 직원들이 AI 대전환의 주역이 되어 현장 중심 혁신을 이끌도록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이 사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프론티어 대표에게 임명장을 건넸다.
AI 프론티어는 AI를 업무에 앞서 활용하고 조직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퍼뜨리는 LH의 AI 혁신인재 네트워크다. LH는 AI 혁신과제 공모전 참여자 등 약 150명으로 1기를 꾸리고 '생성형 AI 구독플랫폼'을 시범 도입했다. 올해 초에는 2기 약 150명을 더 뽑아 모두 300명 규모로 늘려 운영하면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쓸 수 있는지 검증해 왔다.
이번 3기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에 관심이 많은 직원 13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AI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현업의 난제를 AI로 풀면서 업무 활용 노하우를 동료와 나누는 역할을 맡는다.
이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물량을 전례 없는 속도로 추진해야 하는 만큼, 일하는 방식과 대국민 서비스를 과거와는 다른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할 시점"이라며 “AI 대전환은 경영혁신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프론티어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AI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전사에 공유·확산하겠다고 약속했다.
LH는 AI 프론티어를 중심으로 현장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넓히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LH AI 대전환'의 성과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출범식 직후에는 AI혁신센터 주관으로 프론티어를 대상으로 ‘AI+ 업무활용법' 강의도 열어 업무 활용 역량을 높이도록 도왔다.
이 사장은 “CEO인 제가 중심이 되어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촉진하겠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프론티어 여러분의 도전과 시도가 LH의 DNA를 바꾸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