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10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의 최대 관심 단지로 경기 화성 동탄의 '아크메르 동탄'이 꼽힌다. 이번 주 전국 청약 물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단지인 데다, 동탄1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최고 49층 주상복합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피고 있다./사진=포스코이앤씨
2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8484가구 가운데 5555가구(오피스텔·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일반분양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 공급은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아크메르 동탄이 단일 사업장 기준 가장 큰 규모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반송동 일대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1순위 27일, 2순위 28일이다.
95와 99, 2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다. 먼저 95(M1-1-2블록)은 84~188㎡(이하 전용면적) 812가구, 99(M1-2-2블록)는 84~162㎡ 996가구로 구성됐다. 95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 84㎡ 17억1530만 원, 188㎡ 40억1320만 원이다. 99는 84㎡ 17억1680만 원, 162㎡ 34억7450만 원이다.
입지는 동탄1신도시 중심인 센트럴파크와 반석산근린공원 사이에 있으며 대형 복합쇼핑몰인 메타폴리스몰과 맞닿아 있다. 단지 주변에는 약 37만㎡ 규모 동탄센트럴파크와 71만㎡ 규모 반석산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북쪽으로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95블록과 역사를 잇는 지하 직결 통로 설치도 추진 중이다. GTX-A와 KTX 환승이 가능한 동탄역은 반송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다. 다만 지하 직결 통로는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상품 측면에서 보면 모든 가구에 2.5m 천장고를 적용한다. 이는 일반 아파트의 표준 천장고인 2.3m보다 20cm 높은 수치다. 또한 별도 창고도 주어진다. 발코니 확장 시 일부 마감재와 주방·욕실 관련 옵션도 무상 제공된다.
현장 반응은 뜨겁다. 견본주택 개관 후 사흘간 2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분양 관계자는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 대기 행렬이 형성됐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크메르 동탄 외에도 굵직한 단지들이 청약을 받는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770실)가 분양에 나선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트리븐센텀 1·2단지'(1644가구)가 청약을 진행한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992가구)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한편 다음주 당첨자 발표는 '아산 그랑시티필하우스' 등 14개 단지, 정당 계약은 11개 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 오픈은 강원 춘천 '남춘천 센트레빌' 1곳으로 오는 30일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