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정혜린 “오디션 50번 넘게, 연습생 8년”…‘버티기 1인자’ 된 사연

입력 2026-10-26 10:45:00 | 수정 2026-10-26 12:08:25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혜린이 50번 넘는 오디션과 8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온 시간을 돌아봤다.

정혜린은 지난 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 출연해 가수의 꿈을 좇았던 과정과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가수 정혜린. /사진=MBN 캡처



이날 ‘트로트 오뚝이’로 소개된 정혜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으로 오디션을 본 이후로 50번 넘게 오디션을 봤다”며 “그 뒤로도 8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실패를 겪다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버티기 1인자라고 얘기해주신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도 고백했다. 정혜린은 “따뜻한 물이 잘 안 나오고 화장실이 좁은 집이라, 끓인 물을 대야에 부어 옥상에서 씻곤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초등학생 때는 친구들에게 집을 알리기가 부끄러워서 집 앞에서 친구들을 먼저 보내고 집에 들어가곤 했다”고 털어놨다.

정혜린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관련한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돌아가시고 2주 뒤에 꿈에 아버지가 나와 빛이 환한 문으로 걸어 들어가시더라”며 “어머니도 비슷한 꿈을 꾸시고, 그날 이후로 아버지 장례에 관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혜린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에서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10월 신곡 ‘샤르르 샤르르’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