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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163억…전년 동기비 3.6%↓

입력 2026-10-27 16:48:43 | 수정 2026-10-27 16:48:43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M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기준 4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317억원 대비 약 3.6% 줄어든 수치다.

iM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기준 41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317억원 대비 약 3.6% 줄어든 수치다./사진=iM금융그룹 제공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은행이 부진한 가운데, 캐피탈과 증권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우선 핵심 계열사인 iM뱅크는 올해 3분기 누적 3615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3666억원 대비 약 1.4% 후퇴했다. 

iM캐피탈의 경우 영업자산이 약 14.9% 성장하면서 3분기 누적 56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급증한 수치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iM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건전성을 개선하고 충당금전입액을 크게 줄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iM증권은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순영업수익 개선에 힘입어 3분기 누적 722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약 10.4% 성장한 수치다. 

iM라이프는 3분기 누적 1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그룹의 건전성지표는 대폭 개선됐다. 그룹과 은행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각각 1.18% 0.77%를 기록하며 개선세를 보였다. 아울러 대손비용률의 경우 그룹과 은행이 각각 0.48% 0.40%까지 하락했다.

한편 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완료했다. 이번 매입은 총발행주식수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로 1개월 이내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식수를 감소시켜 기업의 주당 가치를 개선시키고 주주가치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iM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전분기 대비 약 0.12%p 개선된 12.39%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앞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이익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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