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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공 재검표' 현장 찾은 장동혁 "국민들 만족할 수 있는 검증돼야"

입력 2026-10-28 10:51:32 | 수정 2026-10-28 10:51:32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잠실 올림픽 공원 투표지 공개 검증 현장을 찾아 "국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국민 검증이 돼야 한다"며 "특검은 철저하고 공정하게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이 올림픽공원에 모여 참정권 수호를 외친 지 145일만, 6월 3일로부터 147일 만인 오늘 재검표가 시작된다. 그동안 단 한 순간도 중단 없이 올림픽공원을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검증도 국민들이 의혹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이 돼야 한다"며 "참관인들이 함께 지켜볼 것이다. 제대로 참관이 될 수 있도록 참관인들의 권리도 제대로 보장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투표지 공개검증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0.28./사진=연합뉴스



이어 "역사적인 날이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서는 안 되는 참정권 침해가 있었다"며 "그러나 시민들의 힘으로 가능할 것 같지 않던 특검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국민 특검이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국민 검증을 통해서 참정권 수호를 바라고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기를 바라는 그 열망을 특검이 꼭 받아들여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마침내 역사적인 특검의 재개표가 이뤄지지만, 이것이 결코 마지막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특검의 올바르고 공정한 재검표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2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공개검증을 위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28./사진=연합뉴스



김민수 최고위원은 "참정권을 외치는 국민들의 목소리는 한쪽 진영의 목소리도 아니며, 정치적 목소리도 아니다"며 "권력 눈치를 보는 특검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특검, 자유 대한민국의 참정권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사명감으로 단 한 표도 흐트러짐 없이 꼼꼼히 챙겨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투표지 공개 검증 현장에는 장 대표와 신 최고위원, 김 최고위원을 비롯해 정희용 사무총장,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강명구 조직부총장, 최보윤 수석대변인, 함인경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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