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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연결과 디테일로 시장 혁신해야"

입력 2026-10-28 16:30:44 | 수정 2026-10-28 16:42:3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 본사 회의실에서 이찬우 회장 주재로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27일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같은 날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 특강, 2027년 사업전략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전 참석자가 심도 있는 자유토의를 가졌다. 

특강에서는 '현상 진단, 익숙함과의 이별'이라는 주제로, 올해 금융·경제 시장의 변화에 따른 농협금융의 대응 현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내년도 예측을 통한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내년도 사업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연결 △디테일 △진화 등을 꼽고, 일류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연결은 그룹 자산효율 최적화와 내외부 협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시너지 성과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과 고객 기반 확대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디테일은 타겟 고객군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교한 상품·서비스·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진단 기반의 취약사업 개선과 운영 효율화를 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진화는 관행을 깨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발 빠른 시장 대응을 위한 실행력을 뜻한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내년도 역점 추진과제로 △기업금융-WM 시너지사업 활성화 △청년 고객 및 외국인 사업의 정교한 추진 △금융규제 샌드박스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및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적극 대응 등을 선정했다.
 
이 회장은 "금융거래는 매일 일어나지만 금융사 앱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며 "틀을 깨고 금융만이 아니라 비금융 플레이어와의 협업을 확장해 우리가 고객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금융', AI·반도체 등 혁신기업으로 자금의 물꼬를 트는 '생산적 금융', 모든 자회사가 지역사회 및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3대 핵심 실천방향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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