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한은 "연준 동결에도 대외 불확실성 지속…경계감 유지"

입력 2026-10-29 09:12:43 | 수정 2026-10-29 09:13:20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동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경계감을 유지하기로 했다./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29일 권민수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부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지만, 중동지역 긴장 지속과 주요국 재정건전성 우려, AI 투자 관련 불확실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 ECB와 BOJ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책 변화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높은 만큼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75~4.00%로 동결했다 밝혔다. 이번 결정은 FOMC 위원 12명 가운데 10명의 찬성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한국(3.00%)과의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00%포인트(p)로 유지됐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