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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생애 첫 워터밤”…폭우 뚫은 ‘탁 쇼5’ 전주 공연

입력 2026-10-29 10:40:00 | 수정 2026-10-29 10:40: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폭우 속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전주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29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영탁은 지난 24일과 2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6 영탁 콘서트 탁 쇼5 : 탁 투 더 퓨처(2026 YOUNGTAK CONCERT TAK SHOW 5 : TAK TO THE FUTHURE)’를 개최했다.

가수 영탁. /사진=어비스컴퍼니 제공



첫날 공연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영탁은 비에 젖은 채 무대를 이어가다 “생애 첫 워터밤이다”라고 외쳤고, 이어 “날씨 요정이 휴가를 갔다”고 말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영탁은 정규 3집 ‘고고(GOGO)’ 타이틀곡 ‘꺾어’를 비롯해 ‘폼미쳤다’, ‘오늘 밤 잠 못 자겠다’, ‘빈티지 러브’, ‘낡은 라디오’, ‘도시라솔파미레도’, ‘펭귄’, ‘페이스메이커(PACEMAKER)’,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등을 선보였다.

전주 공연에서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도 공개됐다. 영탁은 국악 분위기의 반주에 자신의 창법을 더해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25일 공연에는 가수 아웃사이더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웃사이더는 영탁이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부르던 중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함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공연 중 80세까지 함께 무대에 서자는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영탁의 ‘탁 쇼5’ 전국투어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대구, 12월 19일과 20일 인천, 2027년 1월 16일과 17일 부산에서 이어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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