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김주형 멕시코 오픈 공동 6위, 2개월 만의 PGA 투어 복귀전서 톱10 성과

입력 2026-11-02 10:03:56 | 수정 2026-11-02 10:03:5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주형이 약 2개월 만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톱10 성과를 냈다.

김주형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약 2개월 만에 투어에 복귀해 멕시코 오픈 공동 6위에 오른 김주형.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최종합계 18언더파를 기록한 김주형은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공동 9위에서 3계단 올라섰고, 올 시즌 5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0월초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 골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후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해온 김주형은 이번 PGA 투어 복귀전에서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좋은 샷 감각을 보이며 상위권 성적을 냈다.

김주형은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고 6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7번홀(파3)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다음 8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전반 두 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10번홀(파4), 12번홀(파5), 14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 행진을 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멕시코 오픈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노박. /사진=PGA 투어 공식 SNS



대회 우승은 앤드류 노박(미국)이 차지했다. 노박은 이날 2타밖에 못 줄였으나 3라운드까지 타수를 넉넉히 벌어둔 덕에 최종합계 2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 스티븐 피스크(미국), 크리스토퍼 벤투라(노르웨이·이상 20언더파)를 5타 차로 따돌렸다.

노박은 지난해 4월 벤 그리핀(미국)과 함께 출전한 2인 1조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통산 두 번째 우승이자 개인전 첫 우승을 거둔 노박은 우승 상금 108만 달러(약 14억 5000만원)를 받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