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00일의 거짓말’이 후반부에 돌입한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오는 7일 방송되는 9회를 앞두고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5일 공개했다.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사진=tvN 제공
먼저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의심 속에서도 각자의 과거와 상처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그러나 김태웅은 이가경이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의 목숨을 노리는 구국단의 밀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비밀이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가경의 밀정 임무 역시 막바지로 향한다. 그는 유소란(김현주 분)과 한 달 안에 작전을 마치고 미국으로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나눴지만, 사토 신이치가 ‘금서희’라는 이름과 13년 전 계암리 사건을 파헤치며 정체를 위협하고 있다. 이가경이 신분을 숨긴 채 임무를 완수하고 미국행이라는 꿈까지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구국단의 작전 규모도 커진다. 사토 신이치 개인을 겨냥했던 계획은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를 노린 조선총독부 폭파 작전으로 확대됐다. 김명남(박정연 분)을 통해 반입된 폭탄을 이가경이 총독부 내부에 숨겨둔 가운데 유소란과 구국단의 거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긴장감을 더한다.
이애영(송지효 분)을 둘러싼 비밀도 풀릴 전망이다. 이애영이 이가경의 친어머니이자 김태웅의 양어머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그가 이가경을 떠난 이유와 사토 신이치와 부부가 된 과정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김태웅이 간직한 전당표와 그 안에 적힌 ‘신태진’이라는 이름 역시 새로운 단서로 떠올랐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9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