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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작기소특검법 필버 예상...6일 오후 종결 표결 추진”

입력 2026-11-05 15:44:30 | 수정 2026-11-05 15:44:30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조작기소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르면 오는 6일 오후 토론 종결 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이 처리를 요구했던 도시정비법 등 민생법안은 추가 협상을 거쳐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조작기소특검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초광역전략산업특구특별위원회 구성안은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찬반 토론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당초 6개 안건의 처리를 제안했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 같은 결론이 났다”며 “저희도 필리버스터가 3개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최대한 협상하고 국회의장이 중재하면서 조정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1.5./사진=연합뉴스


이어 “민주당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다른 법안들은 한병도 원내대표가 말한 대로 정기국회 내 처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의하고 협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할 경우, 무제한 토론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토론 종결 표결 시점에 대해서는 “내일 오후 3시 30분에서 4시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광역특구특위 구성안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돼 있어 기업과 지역에서도 기다리고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특위가 구성되면 관련 핵심 법안들을 신속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정비법과 용산공원특별법 등 주택 공급 관련 법안에 대해선 “조금 더 협의할 여지가 있을 것 같아 시간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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