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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원인데 추첨까지…박유천, 日 디너쇼 고가 논란

입력 2026-11-05 19:05:00 | 수정 2026-11-05 19:05:00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에서 여는 디너쇼를 두고 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

박유천의 일본 공식 팬클럽 유니버스(YUNIVERSE)가 공개한 공지에 따르면 박유천은 내년 2월 13일 일본 그랜드 프린스 호텔 오사카 베이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PARK YUCHUN Dinner Show 2027)’을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1시와 6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가수 박유천. /사진=더팩트


티켓 가격은 전석 지정석 기준 5만2000엔이다. 배송료와 수수료 1500엔을 더하면 실제 결제 금액은 5만3500엔으로, 한화 약 45만원에 달한다.

예매 조건도 눈길을 끈다. 일반 관객은 신청할 수 없으며 유료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1인당 최대 2장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박유천과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 기회와 선물이 제공된다.

가격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고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2024년 장윤정과 인순이의 디너쇼 최고가 좌석은 각각 30만원, 2025년 김혜연의 데뷔 35주년 디너쇼 VVIP석은 35만원이었다. 반면 일본에서는 일부 유명 가수의 호텔 디너쇼가 5만엔 안팎에 형성돼 있어 현지 시장 가격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박유천은 앞서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디너쇼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사카 공연에 이어 도쿄에서도 디너쇼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국내 활동은 사실상 중단한 채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공연과 팬미팅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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