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들이 일제히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해임공세에 나섰다. 총대를 멘 참모들은 기동민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시장비서실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민병덕 변호사,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무려 9명.
박 시장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들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갖고 현수석에 대해 “일개 임명직 대통령 비서관이 1000만 서울시민 대표의 국무회의 발언을 문제삼아 고함을 치며 질책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했다. 박 시장 참모들이 벌떼처럼 일어난 것은 박 시장이 지난 2일 박근혜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의 발언에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은 누리과정예산과 관련, 박 대통령으로부터 지난해 누리과정 예산은 시도교육청이 편성하는 게 맞다고 해 놓고서 이제와서 번복하느냐는 지적을 받았다. 박 시장은 이에 누리과정에 대해 이견이 있는 만큼, 대통령과 총리가 시도교육감들과 회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누리예산은 시도교육청이 의무적으로 편성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박시장이 이와 관련해 말을 바꾼 것에 대해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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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서울시장 측근들이 일제히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해임공세에 나섰다. 총대를 멘 참모들은 기동민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권오중 시장비서실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민병덕 변호사,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등 무려 9명. 박시장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이들은 5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갖고 현수석에 대해 “일개 임명직 대통령 비서관이 1000만 서울시민 대표의 국무회의 발언을 문제삼아 고함을 치며 질책한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흥분했다. 사진은 유일호 경제부총리(오른쪽)와 현기환 정무수석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5회 국무회의 전 티타임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