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송용진(38)이 20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패션모델 출신 여성(30)과 결혼한다.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다.
송용진은 8일 "인생이라는 고독한 여행길에 동행할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이죠. 부족한 저를 오랜시간 옆에서 조용히 지켜준 신부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룹 '쿠바'의 메인 보컬인 송용진은 지난 4일 홍대앞 롤링홀에서 콘서트 '총각 파티'를 열고 팬들과 결혼을 축하했다.
배우 송용태가 주례를 서고, 송용진과 뮤지컬 '라디오스타'에서 호흡을 맞춘 개그맨 정준하가
사회를 본다. 뮤지컬배우 양준모가 축가, 재즈피아니스트 양태경이 축주를 맡았다.
1999년 뮤지컬 '락 햄릿'으로 데뷔한 송용진은 이후 '헤드윅' '셜록홈즈' '올슉업' '알타보이즈' '그리스'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에도 출연했다. 3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나쁜 자석'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