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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 그만봐' 동거남 살해한 50대 여성 덜미

입력 2014-03-17 18:05:40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인터넷 성인물에 빠진 동거남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7일 동거남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방안에 연탄을 피워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강모(5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6일 오후 광주 동구 계림동 정모(51)씨의 원룸에서 정씨에게 수면제를 탄 막걸리를 마시게 한 뒤 잠이 들자 연탄불을 피워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0여 년전부터 동거생활을 했던 이들은 "정씨가 평소 인터넷 성인물을 자주 본다"는 이유로 다툼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강씨는 정씨를 숨지게 한 뒤 남동생에게 사실을 털어놨고 남동생의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은 강씨에 대한 살해 동기 등을 밝힌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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