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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朴대통령 모셨던 분들이 많이 돕고 있다"

입력 2014-03-31 18:31:58 | 수정 2014-03-31 18:32: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김황식 "朴대통령 모셨던 분들이 많이 돕고 있다"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31 친박계 지원설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을 모셨던 분들이 저를 많이 돕고 있다"고 말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저를 지지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 김황식 후보/뉴시스 자료사진
 
그는 "그와 같은 이야기(친박계 지원설)가 나오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서는 행정전문가인 제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분들이 많았고, 또 그런 분들이 소위 박 대통령을 모셨던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경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치닫고 있는 것과 관련, "상대방 후보는 없는 사실까지 지적 하면서 저를 어렵게 만들고 있는데 아무리 선거판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적으로 이렇게 사람을 대할 수 있는지 섭섭함이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그러면서 "저는 지금까지 경선을 준비하면서 '정몽준 후보의 약점이 무엇이냐'라고 물으면 '아직 약점을 찾지 못했다'고 대답하며 상대방을 존중해 왔다"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특히 정몽준 의원이 뒤늦게 정계 입문을 한 자신에 대해 '애벌레'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불쾌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선거, 정치판에 있어서의 인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 아름다운 경선과 관련해서는 실망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선거이고 정치이지 하고 더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총리는 칩거에 들어갔다가 사흘 만에 활동을 재개한 것과 관련해선 "경선 룰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과정에서 당이 중심을 잡지 못했고, 다른 후보들은 저를 봐주기 위한 조치라고 비난함으로서 제가 특혜를 기대하는 사람으로 비춰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상대 후보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당이 2배수 검토했던 것을 다시 어물쩍 3배수로 결정하는 등 중심 없는 행태를 보인 점을 지적한 것"이라며 "3배수로 결정했기 때문에 경선 일정을 중단한 것은 절대 아니었다"고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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