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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상무 돌풍 잠재우며 리그 1위 등극… 서울시청은 2위

입력 2014-03-31 22:03:31 | 수정 0000-00-00 00:00:0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WK리그] 현대제철, 상무 돌풍 잠재우며 리그 1위 등극… 서울시청은 2위

 
'디펜딩 챔프' 인천 현대제철이 부산 상무의 돌풍을 잠재웠다.
 
현대제철은 31일 오후 4시부터 경기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무와의 IBK기업은행 WK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전후반에 각각 1골씩을 넣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팀과 최하위팀 간 대결 보다 지난 27일  3라운드에서 수원 시설관리공단(FMC)에 0-1로 덜미를 잡힌 현대제철이 명예회복을 할 지 아니면 올 시즌 최강 서울시청에 2-1 역전승을 거두는 등 올 시즌 무패(2승1무) 행진 중인 상무기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더 관심이 쏠렸다.
 
현대제철은 그런 종류의 관심이 싫었던 듯 초반부터 상무에 맹공을 퍼부었고, 전반 19분 터진 전가을의 선제골로 한발 앞서 나갔다. 
 
 상무는 골키퍼 권주영의 선방 쇼로 여러 번 위기를 모면하는 한편 수시로 역습을 시도해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상무의 결정적인 기회가 연이어 무산된 상황에서 후반 44분 올 시즌 부산상무에서 현대제철로 이적한 유영아가 친정팀에 비수를 꽂으며 승리를 굳혔다.
 
 현대제철은 이날 승리로 승점 9점(3승1패)이 돼 서울시청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고양대교와 서울시청의 4라운드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서울시청은 앞서 상무에 진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서울시청은 결국 승점 7점(2승1무1패)에 그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같은 시간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진행된 대전 스포츠토토와 수원 FMC의 4라운드 경기에서는 양팀이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 시즌 무승·최근 2경기 2연패에 그친 수원 FMC는 전반 25분 김윤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올 시즌 첫 승의 꿈에 부풀었으나 후반 9분 스포츠토토의 박희영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첫 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31일 전적
 
 인천 현대제철 2 (1-0 1-0) 0 부산 상무
 
 ▲득점 = 전가을(전 19분), 유영아(후 44분·이상 현대제철)
 
 고양대교 0 (0-0 0-0) 0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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