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세월호 전 항해사 인터뷰…“세월호 또 타라면 사표낼 것”

입력 2014-04-22 15:23:49 | 수정 2014-04-22 15:31:34

세월호 전 항해사가 인터뷰 중 세월호는 평소에도 문제가 많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YTN 뉴스에는 세월호에서 항해를 담당했던 전 항해사와 기관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세월호 전 항해사와 기관사가 한 목소리로 말 한 것은 “문제가 심각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세월호는 전복될 위험이 있어 한 번만 더 타라고 하면 "사표까지 낼 생각이었다"라고 말한 선원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뉴시스

이어 세월호 전 항해사는 “그 배는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그래서 그 배는 안 탄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과거 세월호에 근무했던 기관사는 “배가 20도만 넘어가도 기관실에 서 있으면 자빠지려는 느낌을 받았다. 순간적으로 휙 넘어가서 무서웠다”며 “복원력도 떨어졌고 좌우 흔들림 정도가 다른 여객선과 비교했을 때 심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전 항해사, 문제가 많았던 배였네” “세월호 전 항해사, 정말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던걸까” “세월호 전 항해사, 그럼 사전에 방지를 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