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표 분향소 조문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봉변 당한 적 없다’
통합진보당은 23일 이정희 대표가 경기도 안산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조문하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오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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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침몰 8일째인 23일 오전 경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합동분향소에서 한 유족이 헌화 한 뒤 오열하고 있다/뉴시스 |
진보당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정희 대표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는 동안 아무 소동이 없었다"며 "책상을 엎거나 방명록을 치우는 사건은 이정희 대표가 자리를 뜬 후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정희 대표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일"이라며 "(이 대표가 몸싸움에 휘말려 봉변을 당했다고 보도한) 해당 언론들에는 정정보도를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분향소를 나서던 이정희 대표는 유족들과 안산시청 공무원들이 언쟁을 벌이고 있던 조문객 안내소를 지나치다 양측의 집기를 집어 던지는 큰 몸싸움 속에 휘말려 봉변을 당했다고 알려졌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이정희 대표는 안산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게 헌화했다.
이정희 대표는 방명록에 '사랑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정희 대표 봉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희 대표 봉변, 이정희 대표 잘못 없는데 괜히.”, “이정희 대표 봉변, 저 어린 학생들을 누가”, “이정희 대표 봉변, 봉변 피했다니 다행이네요” “이정희 대표 봉변, 아무튼 애도를 표합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