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스페인)가 바이에른뮌헨(독일)과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승리하며 유리한 고지에 먼저 다가섰다. 경기후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2차전이 힘겨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알은 24일 오전 3시45분(한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뮌헨과의 대회 4강 1차전에서 전반 19분 터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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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는 벤제마와 동료들/뉴시스 | ||
경기후 인터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것이 행복하다. 매우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좋은 플레이를 했다. 공격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2차전에 대한 예상에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는 작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처럼 똑같은 자신감과 욕심으로 2차전을 치러야 한다"며 "2차전은 어려울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뮌헨은 짧은 패스와 전방 압박을 통해 경기 초반 레알 마드리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날카로운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레알은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코엔트랑이 왼쪽 측면을 파고 든 뒤 올린 땅볼 크로스를 벤제마가 오른발로 차 선제골을 터뜨렸다.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뮌헨은 마리오괴체·토마스 뮐러·하비 마르티네스 등을 교체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려봤지만 경기는 마음처럼 풀리지 않았다.
뮌헨은 후반 38분 레알의 수비 실책 덕분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괴체의 슈팅이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다.
벤제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레알 마드리드가 1차전 승리를 챙겼다.
한편 레알과 뮌헨간의 4강 2차전은 오는 30일 오전 3시45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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