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여자 방사포부대 포사격 지도..."포사격훈련 멋 따기 없애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851군부대 산하 여성 방사포구분대(대대급 이하)를 방문해 포사격 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북한은 “함격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갱도에 설치됐던 가림막도 치워졌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핵실험 임박설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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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북한 제1위원장/노동신문 뉴시스 |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훈련에서 형식주의를 뿌리 뽑고 멋 따기(멋 부리기)를 철저히 없애며 기동, 전개, 목표 조준과 사격 등 모든 훈련을 실전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것을 체질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불바다에 잠기는 목표를 바라보시면서 포사격을 잘한다고, 멋있게 들어맞는다고 여성방사포병들이 정말 용타고 하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포사격 계획과 포병구분대들의 배치상태에 대해 보고를 받았고 포사격 훈련 현장에서 박정천 포병사령관과 윤영식 군 장성이 김 제1비서를 영접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강원도 안변군에 주둔한 제7보병사단인 제851군부대는 김 제1위원장이 21일 준공을 앞둔 원산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시찰때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4차 핵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다수 활동들이 감지되고 있는 만큼 한 미 양국은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