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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 유병언 사진, 장당 5000만원에 계열사 매입 '200억원대'...檢 불법여부 수사

입력 2014-04-25 08:37:04 | 수정 2014-04-25 08:40:5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구원파' 유병언 사진, 장당 5000만원에 계열사 매입 '200억원대'...檢 불법여부 수사

얼굴없는 사진작가 '아해'로 알려진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진이 한장당 5,000만원씩 계열사에 판매됐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얼굴없는 사진작가 '아래'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청해진해운 관계사들이 장당 5000만원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25일 인천지검 특별 수사팀이 유병언 전 회장이 해외에서 촬영한 사진 400여장을 2000만달러(약 200억원)에 계열사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국내로 반입한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사정 당국 관계자는 "검찰과 세관 등이 유씨가 실제 소유한 계열사들이 '아해'란 이름으로 사진 작가로 활동해 온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을 장당 5만달러(약 5000만원)에 매입해 국내로 반입한 혐의에 대해서 수사할 것" 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이 사진들이 실제로 1장당 5000만원씩의 가치가 있는지 여부와 가격을 부풀려 계열사에 강매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한 청해진해운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면세유 수십억원어치를 선상에서 빼돌렸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하는 등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검 특별수사팀도 가담해 24일 선박 검사와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사단법인 한국선급(KR)의 전 현직 임직원 사무실 등 총 8곳을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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