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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일이 잘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다들 기도해 달라”

입력 2014-04-25 15:49:07 | 수정 2014-04-25 15:49:4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일이 잘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다들 기도해 달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이 25일 세월호 참사 구조 현장에 도착했다.
 
이종인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2시경 인천에서 장비를 싣고 출발해 오전 7시경 진도 팽목항에 도착했다.
 
   
▲ 다이빙벨=온라인 커뮤니티
 
이종인 대표 일행은 이날 오전 1150분경 다이빙벨을 싣고 팽목항을 출발해 구조 현장으로 떠났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11:40 가족도 기자도 없이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싣고 출발. 얼굴이 어두워보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다이빙벨을 싣고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에는 12명의 작업 인원이 동승했으며, 현장에서 잠수부들이 합류해 구체적 계획 검토 후 투입된다.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 투입 전 기자들과 만나 "내가 말한 대로 다이빙벨이 그런 능력이 있느냐 입증하러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일이 잘 안되길 바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기적을 바라고 있는데, 저는 후자의 한 사람이니까 열심히 할 것이다. 다들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21일 해난구조 작업 시 사용되는 특수장비인 다이빙벨을 갖고 세월호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정부측의 갑작스런 거부로 수색작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돌아간 바 있다.
 
다이빙벨은 잠수부들이 오랜 기간 물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커다란 종모양의 구조물을 레인에 매달아 물속으로 집어넣고 설비 안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지속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장비가 침몰선 수색 및 구조에 유용하게 쓰였다는 내용이 SNS 등을 통해 퍼지며 세월호 구조작업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당국은 그러나 21일 실종자 가족의 요청을 받고 사고해역에 도달한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수중 투입을 거부했다.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빨리 투입해야”,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유속 때문에 투입 힘들다던데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어쨌든 사람 살리는 게 최우선”,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다이빙벨이든 뭐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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