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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오바마, 북핵 대응 '북한 도발 용납 않을 것”...한 목소리'

입력 2014-04-25 21:49:58 | 수정 2014-04-25 21:51:3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대통령 오바마, 북핵 대응 '북한 도발 용납 않을 것”...한 목소리'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변함없는 한·미동맹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한편, 4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단호한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최근 핵실험 가능성까지 공공연하게 언급을 하면서 추가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북한의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이어 "오바마 대통령과 저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며 양국 간 공조체제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고 있는 한·미 연합 방위력은 공고하며 앞으로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북한에 대해서 미국과 한국은 의견을 같이 한다""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우리가 잘 대처할 것이고 또 핵을 가진 북한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비핵화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오바마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로 북한 문제가 후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북한 문제는 한국이라든지 일본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미국에게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며 북핵이 동북아 문제만이 아니라 미국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양국이 합의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검토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의 상호 운용성 증대 고위급 안보대화 강화 등은 북핵 대응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의 필요성에 두 정상이 이처럼 한목소리를 낸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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