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추신수가 밝힌 아내 하원미와의 첫 만남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 아내 하원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3년에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들어와 아는 동생을 만나러 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내를 처음 봤을 당시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다. 그 순간 잠이 확 깼다. 알고 보니까 만나기로 한 사람의 언니였다. 보는 순간 무조건 내 여자로 만들어야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아내는 통금시간이 있었다. 미국으로 가야 했기에 잠깐이라도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아버님과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당시 한 달 뒤면 미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용기를 내 한 달 만이라도 같이 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장인어른께서 '우리 딸이 새벽에 들어올 때부터 난 이미 자네에게 모든 걸 줬네'라고 하셨다"고 결혼에 이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추신수와·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