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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인력 구조조정...'조만간 희망퇴직 실시'

입력 2014-05-08 10:03:46 | 수정 2014-05-08 15:37:36

교보생명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전망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8일 "고(高) 직급화로 파생된 문제들을 풀어내고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해 왔다"며 "조만간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 글판/뉴시스

구조조정이 실행된다면 이는 지난 2000년 신창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교보생명이 구조조정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돼 경영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력효율화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교보생명은 과장급 이상이 일반직원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력구조가 불균형한 상태다.

다만 아직 희망퇴직의 방법과 시기, 규모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도 지난달 1000여명의 임직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인력구조 개편안을 단행했다. 2위인 한화생명도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인력 감축에 착수한 바 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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