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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해경 초동대처 미흡...해체키로”...대국민담화

입력 2014-05-19 09:45:05 | 수정 2014-05-19 09:46:5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근혜 대통령 해경 초동대처 미흡...해체키로”...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월호 관련 및 새로운 국가운용 방안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청와대 춘추관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과 그에 따른 초동대처 및 수습과정에서 불거진 정부 관계 당국의 혼선 등 전후 상황 전반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내놓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고심 끝에 해경을 해체하기로 결론을 내렸다면서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으로 넘기고, 해양 구조·구난과 해양경비 분야는 신설하는 국가안전처로 넘겨서 해양 안전의 전문성과 책임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과 일반인 승객 등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지 34일 지난 후 이뤄지는 대국민담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담화를 마치는 대로 1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순방을 시작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경 해체 재발 방지 차원에서 환영" "해경 해체 동의한다" "해경 해체 이유 충분히 동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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