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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미개발언’ 정예선 고소, 세월호 유가족 “자신이 무슨 짓 했는지 행동에 책임져라”

입력 2014-05-19 14:31:48 | 수정 2014-05-19 16:13:27

‘국민 미개발언’ 정예선 고소, 세월호 유가족 “자신이 무슨 짓 했는지 행동에 책임져라”

세월호 침몰 사고 유가족들이 '국민정서 미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막내아들 정예선(19) 씨를 19일 고소했다.

세월호 희생자·실종자·생존자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단원고 희생 학생의 유족 오모(45)씨가 정몽준 후보의 막내 아들인 예선(19)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 12일 오후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선출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뉴시스

오모씨는 고소장에서 “자신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며 정예선씨에 대한 고소 이유를 밝혔다.

오 씨는 고소장 외에도 추가 법적 대응을 위해 유족 100여명에게서 위임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몽준 후보의 막내 아들인 정예선씨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 하는 것은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 결국 고소 당하네”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 정몽준 아들 잘못키웠네” “정몽준 아들 정예선 고소, 유가족 입장을 먼저 생각해 봤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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