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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어머니가 돌아가셔…소지품이라도 찾으려고" 가족 오열

입력 2014-05-26 15:24:13 | 수정 2014-05-26 15:32:26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소지품이라도 찾으려고" 가족 오열

26일 오전 9시 1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 사진=YTN 방송 캡쳐

사망자들은 2층 화장실에서 다수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불은 27분 만에 진화됐고 중상자 3명과 30여명의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이날 모친의 사망 소식을 듣고 급히 현장을 찾은 한 중년 남성은 "우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느 병원으로 갔는지 알려달라고 해도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했다. 소지품이라도 찾아가려고 왔다"며 한탄했다.

화재현장 인근에 위치한 일산병원 응급실도 사망자들과 부상자들로 혼란스러웠다. 소방대원들은 연기과다호흡 증상을 보이는 부상자들을 줄기차게 이송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제대로 가스밸브를 차단하지 않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이런일은 제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너무 안타까워"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대한민국 문제 있어"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속상하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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