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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오늘 뛰었나요? TV에 안나오던데" vs "지금은 용기를 줄때" 네티즌들 설전

입력 2014-06-18 14:36:19 | 수정 2014-06-18 14:37:39

"박주영 오늘 뛰었나요? TV에 안나오던데" vs "지금은 용기를 줄때" 네티즌들 설전

네티즌들이 러시아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박주영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던지는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근호(상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구자철 박주영 기성용/뉴시스

경기 직후 러시아전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못보인 '원톱 공격수' 박주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한 네티즌은 "솔직히 움직임만 보면 좋은데 골을 못넣어서 비판 받는다"며 "알제리때 꼭넣자!"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back********'는 "박주영 오늘 경기 뛰었나요? 티비엔 안잡히던데. 공은 만져봤나?? 박주영팬들은 한국의 네이마르라는데. 티비에서 얼굴이나 좀 봅시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활약을 기대하며 박주영을 감싸 안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트위터 아이디 'nyun*****'는 "박주영 없었으면 2선의 공간도 없었다. 박주영 주위 4명 이상이 계속 붙어 있는데 무리하게 돌파하거나 슛했으면 더 망했어. 수비수들 한 가운데에서 부지런히 움직인 덕분에 후반에 역습 골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제 박주영의 진가는 알제리 벨기에전에서 나올거다"라며 다음 경기를 기대했다.

한 네티즌은 "오늘 박주영선수의 부진이 조금 있었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서라고 생각해요. 박주영 선수도 사람이니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이고 다음번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대단히 수고하셨어요!"라고 응원했다.

트위터 아이디 'rich****'는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안보려다가 궁금해서 오늘 경기 다 봤다. 비록 비기긴 했지만 다 잘했다. 박주영도 잘했다. 까지들 마라. 지금은 용기를 줄 때라고 생각한다"며 격려했다.

한편 소중한 승점 1점을 챙긴 한국은 오는 23일 알제리와 16강 진출을 위한 결전을 벌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영, 너무 까인다" "박주영, 공격수를 둘이나 셋은 안되나" "박주영, 졌으면?" "박주영, 잘한거야 이정도면" "박주영, 알제리전은 잘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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