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중화권 톱스타 판빙빙의 사무실이 정리됐다.
중국 매체 봉황망은 7일 '판빙빙 위치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는 제목으로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판빙빙의 상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판빙빙 사무실을 방문한 결과 사무실이 비어 있고 모든 서류가 치워져 있었다"며 "인테리어 공사 직원들이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몇 대의 컴퓨터만 남은 채 사무집기류가 사라진 빙빙영상매니지먼트기업의 모습이 담겼다.
판빙빙의 상황에 대해서는 "통제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면계약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중국 국영방송 CCTV 앵커 출신인 추이융위안은 판빙빙이 이중계약서를 통한 탈세를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판빙빙을 가택연금한 상태로 혐의를 조사했다.
판빙빙은 탈세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영화 '대폭격', '작전: 사라진 왕조의 비밀', 드라마 '파청천' 등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1996년 드라마 '파워풀 우먼'으로 데뷔한 판빙빙은 이듬해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금쇄 역으로 출연, 큰 유명세를 얻었다. 2007년 유덕화와 '묵공'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