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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MBC 특위 구성

입력 2010-03-30 11:15:02 | 수정 2010-03-30 11:15:02

민주당이 김우룡의 신동아 4월호 폭로를 기점으로 MBC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22일 구성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구성된 MBC 특위는 23일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진사규명 위원회를 구성한 취지를 설명했다.

MBC 특위는 “김우룡 사태를 통해 무시무시한 음모가 실체로 드러났다”며 “공영 방송 사장이 큰 집에 불려가 조인트를 까이면서, 좌파를 청소했다. 가장 말귀를 잘 알아듣는 사람을 MBC 사장으로 뽑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MBC 특위는 “이번 사건은 김우룡 이사장이 본인의 입으로 스스로 자백하면서, 청와대가 MBC를 손아귀에 어떻게 넣으려고 했는 지 보여준 것이다”면서 “김재철 사장은 현재도 진행형으로 방송장악을 하고 있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mbc 진상규명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현재 문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해, 문방위에서 한나라당은 위기를 맡고 있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mbc 진상규명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현재 문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출마를 공식 선언해, 문방위에서 한나라당은 위기를 맡고 있다.



또 MBC 특위는 “만약 청와대가 그것은 개인적 말실수라고 하면서, 국회가 요청하는 청문회와 국정감사를 거부한다면, 개인적 말실수이므로 더더욱 청문회와 국정감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청문회와 국정감사를 계속 거부한다면, 그러한 거부야말로 신동아 4월호가 실체적 진실임을 반복적으로 입증하는 증거로 간주하겠다”고 전달했다.

또 MBC 특위는 “김우룡 이사장이 사퇴에 대해 김우룡 이사장을 임명한 최시중 위원장 또한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김재철 MBC 사장이 해임한 전 지역 MBC 사장들과도 긴급 면담을 갖고, 또 MBC 사태와 관련된 긴급 토론회도 개최하면서, 진실 규명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의원은 “현재 한나라당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문방위 회의를 열고 있지 않는다”면서 “명진 스님을 통해 밝혀진 정권의 종교장악 실체도 규명해야하고, MBC 사태도 지금 밝혀야하는데, 한나라당이 민주당의 요청을 들어주지 않는다. 24일 단독으로라도 문방위 회의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구성된 ‘청와대 방문진 MBC 장악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천정배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부겸, 변재일, 우윤근, 전병헌, 박영선, 서갑원, 우제창, 조영택, 장세환, 최문순, 전혜숙의원이 위원을 맡았고, 또 우윤근 수석부대표와 정병헌 문방위 간사가 공동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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