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덜란드 하이라이트…스콜라리 감독 "내가 이끈 팀 모두 4강 진출"
브라질 네덜란드의 월드컵 3.4위 결정전은 브라질의 완패로 마무리 됐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13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이스타지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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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MBC 캡처 | ||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사임을 시사했다. 우승 후보 브라질이 처참히 무너지자 스콜라리 감독을 향한 사퇴 압박이 거세졌기 때문.
스콜라리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브라질축구협회의 결정에 나의 미래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앞서 브라질축구협회 카를로스 아우베르투 페레이라 기술위원장은 지난달 美 'ESPN'과의 인터뷰에서 “스콜라리 감독이 브라질대표팀 감독직을 계속 맡을 것 같지는 않다”고 전한 바 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나는 지금까지 세 차례 월드컵에 나갔고 내가 이끈 팀들은 모두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최근 2경기에서 10실점을 했다. 월드컵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유종의 미도 거두지 못했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선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그는 “빠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주며 균형이 약간 깨졌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충분히 칭찬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은 젊고 2018 러시아월드컵 때도 대표팀의 주축을 이룰 것”이라며 “협회는 어린 선수들이 더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적·금전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네덜란드, 어디든 월드컵에서 지면 옷을 벗어야 하는 구나" "브라질 네덜란드, 브라질 그래도 2경기 10골 헌납은 좀 그랬어" "브라질 네덜란드, 아쉽네요 개최국이 우승을 못해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