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애플 아이폰을 출시한지 만 4개월만인 3월 31일(수)에 가입자 50만명(502,553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짧은 기간에 50만명을 넘어선 기록으로, 작년 11월 28일 출시된 이후 매일 4,000명 이상이 아이폰을 구매한 셈이다.
이미 출시전부터 유려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UI), 방대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확장성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은, KT의 폭넓은 3G와 WiFi 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아카데미, 스마트폰 전문 상담원제 등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어우러져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IT산업 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문화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아이폰 고객층을 분석해보면 2~30대가 77%, 남성이 64%, 수도권 거주가 76%(서울 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들어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다양한 계층으로 고객이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폰 고객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442MB(쿡앤쇼존+3G)로 일반 고객 대비 44배나 많았다. 무선인터넷 이용 고객비중도 전체 고객중 13.3%만이 매일 이용하는데 반해 아이폰 고객은 85%가 매일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아이폰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열풍을 무선데이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연계시켜 ‘무선데이터 분야 1위’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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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표현명 사장(사진 오른쪽)이 1일 KT 강남 멤버스프라자에서 아이폰 가입 50만번째 고객 김은혜씨에게 무선데이터 50GB를 증정하며 축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