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드라마스페셜 괴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구성...이것이 단막극 ‘존재의 이유’

입력 2014-08-17 16:55:42 | 수정 2014-08-17 21:36:25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3월에 방영됐던 드라마스페셜 ‘괴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방영된 KBS2 드라마스페셜 ‘괴물’에서는 연준석(태석), 강성민(현수), 박병은(진욱), 김종수(창훈), 김희진(민아)등이 출연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20대 여성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 드라마스페셜 괴물, 반전에 반전을 걷ㅂ하는 탄탄한 구성...이것이 단막극 ‘존재의 이유’/KBS2방송 캡처

드라마스페셜 괴물은 명문대 학생인 태석이 실랑이 끝에 꽃뱀인 민아를 죽이고 만다.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태석의 아버지 창훈은, 변호사 현수에게 사건의 해결을 의뢰하며 사건이 전계 된다.

현장을 살펴보던 현수는 태석에게 자수할 것을 권유하고, 자신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무죄로 풀려날 수 있다고 장담한다.

태석의 사건을 맡은 담당 검사는 법조계에서 ‘청개구리’로 소문난 진욱으로 현수와 진욱은 사법연수원 동기로 묘한 긴장관계에 있다.

현수는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는 태석의 심신상실을 주장하며 여론을 선동하지만, 현수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던 진욱은 신문 중 태석을 반드시 잡아넣겠다고 선언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스토리만큼이나 연기력과 연출도 대단했다. 톱배우는 없다. 하지만 다작을 통해 내공을 다진 연준석, 강성민, 박용은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만큼 위력적이었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의 연준석은 성인이 된 후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 강성민 박용은에게 밀리지 않은 호연을 보여줘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스페셜 괴물, 너무 실감나서 보다가 짜증났다”, “드라마스페셜 괴물, 먼가 짜증나게 시선을 집중시키는 듯”, “드라마스페셜 괴물, 재미있다”, “드라마스페셜 괴물, 괜찮은 듯”, “드라마스페셜 괴물, 특별한 배우는 없지만 나름 괜찮았다”, “드라마스페셜 괴물, 이런 드라마든 영화든 많이 나와 숨은 보석들이 빛을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편, ‘괴물’은 파렴치하거나 이기적인 타인을 보며 ‘나는 당신과 달라’를 외치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의 이기심에 돌직구를 던졌다. 특히 “아직도 우리가 다르다고 생각해?”라고 조소하는 현수의 마지막 대사는 깊은 충격과 함께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