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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아 사망, 굴곡 많았던 삶...한때 우울증으로 자살기도 '측은'

입력 2014-08-21 23:44:03 | 수정 2014-08-21 23:45:29

배우 김진아 사망, 굴곡 많았던 삶...한때 우울증으로 자살기도 '측은'

배우 김진아가 암 투병 끝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파란 많았던 그의 과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아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1980년대 섹시스타로 한 시대를 풍미하다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했다.

김진아는 한때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우울증에 시달렸다. 인생의 고비에서 그는 호스피스 자원봉사 생활을 하면서 봉사의 삶을 살았고, “입양은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라며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 배우 김진아 사망/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의 딸인 김진아는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한 이후 '수렁에서 건진 내 딸', '지금 이대로가 좋아', '창 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밤의 열기 속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등에 출연하며 8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김진아는 2000년 이탈리아계 미국인 남편 케빈 오제이와 결혼한 뒤 아들 매튜를 입양했다. 지난해 4월에는 한 아침방송을 통해 고급 풀빌라를 연상케 하는 하와이 자택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아의 가족은 연예인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이모부는 이덕화, 제부는 개그맨 최병서고, 동생 김진근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올케 정애연도 배우다.

한편 유족 측은 김진아가 20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과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사망 병명은 현재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고, 올초 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진아는 지난 2010년 한 방송에 출연해 “몸이 부어 성형수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김진아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우 김진아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김진아 사망, 안타깝다", "배우 김진아 사망, 지병이 있었구나"  "배우 김진아 사망, 병으로 많이 고생한 듯"  "배우 김진아 사망, 이제 51세인데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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