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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컵 조기탈락…3부리그팀에 0-4 대패 '충격'

입력 2014-08-27 09:51:56 | 수정 2014-08-27 09:52:40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맨유, 리그컵 조기탈락…3부리그팀에 0-4 대패 '충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부 리그팀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의 MK스타디움에서 열린 3부 리그 밀턴 케인스 돈스와의 2014~2015 캐피털원컵(리그컵) 2라운드에서 0-4로 완패했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이날 주전들을 벤치에 앉히고 비주전 및 최근 이적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 사진=맨유 트위터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 후안 마타, 필 존스 등 주축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음을 감안해도 이날 맨유의 경기력은 수준 이하였다.

3부 리그 밀턴 케인스 돈스를 상대로 1부 리그, 나아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 초반 볼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하던 맨유는 전반 20분 가가와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이후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밀턴 케인스 돈스는 전반 25분 윌리암 그리그의 선제골로 대이변을 예고했다.

후반 18분 그리그가 추가골을 넣으며 맨유를 더욱 당황케 했고 후반 25분과 39분에는 교체 투입된 최전방 공격수 베닉 아포베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09~2010시즌 이후 리그컵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맨유는 이로써 올 시즌에도 남의 잔치를 바라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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