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이 미국 LPGA에서 올해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미림(24. 우리투자증권)은 5일 중국 베이징의 레인우드 파인밸리컨트리클럽(파 73)에서 열린 레인우드 LPGA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 우승상금 31만5,000달러)에서 극적인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미림은 이날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파를 쳐서 총합계 15언더파 277타로 2위 헤드월에 2타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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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5일 폐막된 미 LPGA 레인우드 클래식에서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미국에 진출한 이미림은 지난 8월 마이어스 우승에 이어 2달만에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31만5000만달러. | ||
이미림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선두로 나섰다. 18번홀서도 버디를 다시 잡아 2타차로 헤드월을 따돌리고 감격의 두 번째 우승을 일궜다. 이날 선두를 지키던 헤드월은 11번홀부터 18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여 이미림에 추격당했다.
올 시즌 미국무대에 진출한 이미림은 지난 8월 마이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2개월가량만에 또다시 우승컵을 안는 영광을 누렸다.
헤드월은 13언더파로 2위에 그쳤다.
한편 박인비(25·KB금융)는 12언더파로 강혜지(23·한화), 브리타니 랭(미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테이시 루이스는 후반에 무너지면서 공동6위로 미끄러졌다. [미디어펜=정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