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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멈출 줄 모르는 홈런본능 52호 쾅!..심정수 잡는다

입력 2014-10-15 21:59:28 | 수정 2014-10-15 22:01:26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8)가 멈출 줄 모르는 홈런 행진을 이어가면서 2003년 심정수의 기록에 1개차로 다가섰다.

박병호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 전날 50호와 51호 홈런 연거푸 쏘아 올렸던 넥센 박병호가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경기 5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스리런으로 52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3-6으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2루의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의 2구째 시속 142㎞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3점포를 쏘아올렸다.

전날 시즌 50호, 51호 홈런을 몰아치며 2003년 이승엽(삼성 라이온즈·56개), 심정수(은퇴·53개) 이후 11년만에 50홈런 고지를 밟은 박병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50홈런을 달성해 속이 후련하다. 마음을 정말 내려놨다"며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편하게 먹은 마음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는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이어졌다. 시즌 52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2003년 심정수의 기록에 1개만을 남겼다.

한 시즌 최다 홈런 역대 1, 2위는 모두 이승엽이 갖고 있다. 2003년 기록한 56홈런이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이고, 1999년 기록한 54홈런이 역대 2위 기록이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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