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의 이장우가 절절한 부성애 연기로 안방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이장우(박차돌 역)는 끝내 한선화(백장미 역)의 아버지 정보석(백만종 역)에게 아기를 빼앗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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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캡처 | ||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부모의 권유에 따라 미국 유학을 떠나고 이장우는 아이와 단 둘이 남게 됐다. 남자 홀로 일과 육아를 함께 하기란 어려운 일. 월세가 밀려 옥탑방에서 쫓겨난 이장우는 아이와 함께 여관생활을 하다가 또 쫓겨나고 말았다.
그는 아이를 업고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편의점 등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갓난아기와 함께 있다는 이유로 거절 당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이와 함께 하려는 박차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정보석은 괴한들에게 이장우의 아이를 빼앗아 교회 베이비 박스에 버리라고 지시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속수무책으로 아이를 뺏긴 이자우는 영양실조·탈수·폐렴 증상에도 불구하고 전단지를 돌리며 아이를 찾다가 응급실에 실려 가고 말았다.
그는 결국 자신의 아이가 장미희(고연화 역)에게 입양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단숨에 장미희에게 찾아갔다. 이장우는 장미희에게 애원하며 "뭐든 다 할테니 아이를 돌려 달라"고 오열했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전파를 탄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미빛 연인들, 눈물 찔끔 났다” “장미빛 연인들, 감동적이었다”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연기 잘 하더라” “장미빛 연인들, 드라마 재미있어” “장미빛 연인들, 다음주도 꼭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