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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123개 학교 급식 전면 중단…일부 인근 식당서 점심

입력 2014-11-20 17:24:04 | 수정 2014-11-20 17:24:35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20일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이면서 전북지역에서는 100여개 학교가 급식을 전면 중단했다.

   
▲ /자료사진=뉴시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 전북지역에서는 약 550명이 동참했다. 파업 참여자를 직종별로 보면 조리종사원이 414명으로 가장 많고, 교무실무사 46명·특수교육지도 73명·영양사 6명·사무실무사 1명 등이다.

파업 인원 중 조리종사원이 가장 많아 이날 학교급식이 전면 중단된 학교는 도내 전체학교(782개교)의 15.7% 수준인 123개교다.

123개교 가운데 115개교는 도시락과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했고 3개교는 학교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5개교는 단축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사전에 각 학교에 파업예고를 알렸고,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자체 실정에 맞게 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파업으로 인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비정규직연대회의는 ▲3만원 간격 호봉제(장기가산 상한 폐지) ▲정액 급식비 지급(8만원) ▲방학중 생계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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