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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상영바이오관 준공식'…정상영 KCC 명예회장 118억 기부

입력 2014-11-28 10:16:17 | 수정 2014-11-28 10:18:36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동국대학교는 경기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상영바이오관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05년 동국대병원을 고양시 식사동에 개원한 동국대는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 조성을 시작해 그동안 산학협력관, 종합강의동, 약학관 등을 준공한 바 있다.

   
▲ 27일 경기 고양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에서 진행된 '‘상영바이오관 준공식’에서 (오른쪽부터 정몽열 KCC건설 대표이사, 김삼철 서보실업 회장,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 일면스님, 최성 고양시장,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 김희옥 총장,정상영 KCC 명예회장, 전순표 세스코 회장, 동국대 원용선 총동창회장, 송석환 전 동창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상영바이오관을 준공으로 내년부터 동국대 바이오시스템 대학 4개학과(바이오환경과학과·생명과학과·식품생명공학과·의생명공학과)의 수업은 고양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상영바이오관은 동국대학교 동문이신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큰 뜻이 담긴 건물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동국대 상영바이오관은 동국대 동문(법학과 55입학)인 정 명예회장이 118억여원의 사재를 기부해 이뤄진 것으로 연건평 9467평,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교육용 복합건물이다.

정 명예회장은 “건물의 이름을 상영바이오관이라고 지은 것은 내 이름을 기념해달라는 의미가 아닌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대학과 생명과학 산업, 우리 사회의 많은 이들이 함께 공존공영하자는 의미다. 모두가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정련스님은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는 불교의 자비사상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공간이다. 상영바이오관 준공을 통해 학생들이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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