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예비 K리거’ 안현범(체육교육2), 성봉재(체육교육3), 정현철(체육교육3) 학생이 ‘축구부육성기금’ 7000만원을 1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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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진행된 '축구부육성기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성봉재 선수, 안현범 선수, 김희옥 동국대 총장, 정연홍씨, 정현철 선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동국대 축구부의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던 이들은 자유선발선수로 K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안현범은 울산현대, 2012 AFC U-19 대표팀 출신 공격수 성봉재는 성남FC, 2013 U-20 대표팀 출신 장신 수비수 정현철은 경남FC로 진출한다.
이들은 “김종필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꾸준히 경기에 출전한 덕분에 프로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프로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학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들은 각각 2000만~3000만원씩 모아 축구부육성기금을 학교에 기부했다.
김희옥 동국대 총장은 “뛰어난 축구실력보다도 후배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더 돋보이는 것 같다. 남들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인성을 갖춰야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K리그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