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가 만화 같은 CG효과로 깨알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웹툰 같은 정겨운 캐릭터와 소박하고 친근한 에피소드가 만화의 한 컷을 떠올리게 하는 CG와 결합, 감성지수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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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가 만화같은 CG효과로도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캡쳐 | ||
17회에서 차강심(김현주)가 아침저녁으로 시시콜콜 일상을 보고하는 문태주(김상경)때문에 괴롭다며 사촌 영설(김정난)에게 토로하는 장면에서, 아침식사 메뉴와 하루의 동선을 낱낱이 보고하고 퇴근 후 마트에서 어떤 고기를 사면 좋을지 의견을 묻는 김상경의 하루가 귀여운 삼등신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이어 18회에서 강심을 등친 사기꾼을 붙잡는 데 성공한 태주가 강심에게 덥석 손이 잡히자, 태주의 양쪽 귀에서 기관차마냥 연기가 뿜어져 나오며 얼굴이 벌개지는 장면도 CG의 매력에 힘입은 바 있다.
23회에서는 혹여 얻게 될지 모를 ’5억’으로 머릿속이 꽉 찬 강심과 동생 은호(서강준)의 스킨십 조언에 키스할 기회만 엿보는 태주의 ‘동상이몽’이 말 주머니 효과로 코믹하게 그려졌다.
이처럼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CG 효과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자랑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기를 견인하는 힘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이래’ CG 효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족끼리 왜이래’ CG 효과 짱이네" "‘가족끼리 왜이래’ CG 효과 깨알 재미" "‘가족끼리 왜이래’ CG 효과 신선하네" 등 반능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