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후계자 임세령 상무와 톱스타 이정재간의 열애설이 을미년 신년 벽두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삼성가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과 98년 양가 어머니의 중매로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09년 이혼한 후 슬하의 아들과 딸은 이부회장이 양육하고 있다. 임세령 상무는 그 후 부친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을 도와 그룹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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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세령 상무가 참여하는 대상그룹은 외환위기전에는 미원등으로 식품분야 강자로 군림했으나, 무리한 차입경영으로 주력인 라이신사업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부심하면서 사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 ||
대상그룹 3세인 임상무가 참여하는 대상그룹은 과거 미원으로 국내 조미료시장을 장악하는 등 식음료분야에서 강자였다. 현재 청정원 웰라이프 등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상은 외환위기 직격탄을 맞아 사세가 급격히 위축됐다. 환란 후 부채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부도위기에 몰리자 주력인 라이신사업을 7억달러에 매각하는 등 필사적인 구조조정을 벌였다. 부친 임창욱 명예회장은 배임등의 혐의로 구속돼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대상이 삼성가와 사돈그룹을 이어갔다면 지금보다 훨씬 성장성이 높았을 것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삼성과의 사돈그룹이라는 것만으로도 신용도가 올라가는데다, 삼성과의 거래관계가 유지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임세령 상무가 삼성가의 며느리가 됐을 때는 대상주가가 삼성효과에 힘입어 급등하기도 했다.
임세령 상무는 현재 그룹의 홀딩컴퍼니가 만든 와이즈앤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재계 일각에선 삼성가의 한때 며느리였던 임상무가 연예인과 열애설이 나오는 것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