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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에 고위공무원 행세 수십억 뜯은 간 큰 50대 여성

입력 2015-01-06 15:02:36 | 수정 2015-01-06 16:31:29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수천억대 자산가 행세를 하며 고위공무원 등을 상대로 수십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 /자료사진=뉴시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투자금 등을 빌미로 수십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하모씨(51·여)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하씨는 서울의 한 세무서장을 지냈던 세무사 A씨(60)와 사업가 B씨(52)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8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서울의 한 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만난 A씨 등에게 자신을 의류 유통 사업을 하는 자산가라고 소개한 하씨는 '재고 의류를 해외에서 팔면 수익을 억을 수 있다.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붙여 돌려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하씨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월 1000만원에 임차하고 고급 외제 승용차를 렌트하는 등 자산가 행세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하씨를 상대로 여죄를 캐고 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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