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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폭언 논란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진상파악 나선 경찰청

입력 2015-01-08 17:39:07 | 수정 2015-01-08 18:17:01
류용환 기자 | fkxpfm@mediapen.com

[미디어펜=류용환 기자] 최근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는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에 대해 경찰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 권기선 부산경찰청장. /사진=뉴시스

경찰청 관계자는 8일 "권 청장이 당시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등에 대해 내용을 파악 중이다.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감찰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총경급 간부는 7일 권 청장이 참석하지 않은 간부회의에서 권 청장이 '도를 넘는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권 청장이 최근 보고서를 제때 가져오지 않았다며 욕설과 함께 '개XX' 등의 심한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회의를 주관한 경무관급 간부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받은 권 청장은 상황이 악화되자 해명을 요구한 간부에게 정중하게 사과, 다른 간부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에 대해 권 청장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업무를 하자는 취지였다.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을 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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