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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탈영병 수색, 목포서 수원까지…"어디에?"

입력 2015-01-18 17:22:14 | 수정 2015-01-18 20:14: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전남 목포에서 총기를 들고 근무지를 이탈한 육군 이모(22) 일병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전남 목포와 제주 일대를 넘어 친인척이 살고 있는 안양과 수원지역에까지 수사를 확장했다.

   
▲ 18일 오후 육군 31사단은 수색 범위를 근무지 원점 일대와 목포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친인척이 살고 있는 안양과 수원지역에도 별도로 헌병 수사관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시스

그러나  군당국은 이일병의 행적에 대해 여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8일 오후 육군 31사단은 예하부대 8332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며 수색작업을 펼치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수색 범위를 근무지 원점 일대와 목포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친인척이 살고 있는 안양과 수원지역에도 별도로 헌병 수사관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윤군 31사단 헌병대장은 "예상경로는 3개 정도로 판단해서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딱히 여기다 확신할 수는 없다. 또 예상경로는 수사상 밝히기가 곤란하다"며 더이상의 설명을 자제했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작전 중에 있던  육군 모 부대 소속 이일병은 근무지를 이탈했다.

이에 이일병을 찾기 위해 사흘 동안 2500여명의 군과 경찰들은 헬기와 군견 등을 투입해 수색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CCTV와 차량블랙박스 분석, 사이버·금융·통신 추적, 거짓말 탐지기 검사 등 각종 과학적 수사기법을 동원하고 있으며 첨단장비와 해안 실족 가능성도 열어두며 수색하고 있다. 

또 군은 무인공중 정찰 로봇과 헬리켐 등을 정찰에 활용하고 있으며, 근무지를 이탈한 이 일병의 당시 심리적 상태를 추론하기 위한 프로파일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 당국은 이일병에 대해 키 178cm, 체중 95kg의 건장한 체격이고 당시 배가 아프다고 동료에게 호소했으며 K2 소총과 공포탄 10발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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