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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수입 1등 공신, 기재 복지 산자부 등 정부는 뭐지 ...?

입력 2015-01-18 19:20:20 | 수정 2015-01-19 01:40:44
   
 

[미디어펜=이서영 기자]담배 값이 오르면서 흡연자나 비흡연자나 머리에 뿔 생기긴 마찬가지였다.

18일 택시에서 만난 김 모씨는 "1년전 흡연 규제가 심해지면서 더러워서 담배를 끊었지만 최근 담배값 인상을 보면서 이미 예견한 상황이지만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원유가 하락으로 내려가는 휘발유 가격은 기재부 장관이 산자부 장관까지 앞세워 알뜰주유소에 압력을 가해 가격을 더 내리라고 경고하면서 담배값은 올리라고 압력행사한 것을 보면 그들이 숨겨야만 하는 비밀이 있긴 한것 같은데 그게 뭔지 궁금하고 또 갑자기 나타난 국민 건강을 내세워 거둬들이는 세금착취도 이해가 안간다"며 의아했다.

그는 "담배값 인상 이후 애연가들의 민심은 이미 거꾸로가는 정부 정책이나 국회에서 의원들이 하는 일 자체에 희망을 접어가는 분위기"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담배값 인상을 예고한 지난해 4분기 담배 수입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흡연자들은 그러면 그렇치 저들이 말은 국가를 위해서라는 명분이지만 하는 짓거리들을 보면 이미 구한말 나라팔아서 혼자만 살면되지 하는 수준의 위정자를의 행동이 토가 나올 지경이라고...

지난해 8월 정부가 담뱃값 인상계획을 발표한 뒤 전자담배 판매가 급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4년 10∼12월 수출입동향' 자료에 보면 이 기간에 담배 수입량은 3천609t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0% 늘었다. 담배 수입 금액은 4천215만4천달러로 71.9% 급증했다. 

월별로는 담뱃값 인상 전달인 12월의 담배 수입량은 1천107t, 수입금액은 1천467억2천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의 같은 달에 비해 수량은 24.0%, 금액은 69.4% 늘어난 것이다.
 
11월 담배 수입 금액은 1천174억7천만달러로 73.5%, 10월에도 1천573만5천만달러로 73.1% 각각 급증했다.
 
담배수입액 증가는 전자담배가 주도했다. 12월 전자담배 수입량은 138t으로 전년 같은 달에 비해 3.4배로 늘었다.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관계자가 전자담배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12월의 경우 전년 대비로 담배 수입량 증가율이 24.0%인데, 담배 수입 금액 증가율은 69.4%에 달하는 것도 전자담배가 고가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에는 잎담배와 시가 등의 수입량도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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