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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중국이 결코 말하지 않는 35가지 불편한 진실

입력 2015-01-31 12:28:03 | 수정 2015-01-31 14:19:1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경귀 지음/가나북스/18,500원
“외국인은 휘황찬란한 중국의 신도시를 보고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망각하게 된다. 중국이 시장경제를 도입하면서 그 과정에서 공산당의 모습을 철저하게 숨기는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당은 실질적으로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국가 조직의 인사와 언론을 장악한다. 기업의 국제 비즈니스를 통제하면서도 당의 활동이 표면에 드러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이 때문에 막후에서 작동되는 당의 영향을 외부인이 감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의 소개에서 자신들의 상업 활동과 이사회의 역할에 대한 정보는 세세하게 적지만 당의 통제권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본문중에서

“흥기하는 중국의 영향은 날로 커진다. 저자는 우리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의 부상에 대해 정직하게 현실을 살피고 괴로운 상황을 인정하는 도덕적 용기를 주문한다. 한국이 ‘적응적 묵종’을 피할 수 없다면 최선의 방책은 대항력의 함양을 통해 양보를 최소화하라는 것이다. 외교적 대항력, 군사적 대항력, 시민적 대항력을 키워야 적응적 묵종이 굴종이 아닌 지혜로운 적응이 될 수 있다. 우선 외교적 군사적 대항력은 자유민주주의의 체제의 동질성을 바탕으로 한 동맹국 및 우호국가와의 굳건한 동맹을 통해 신장시켜야 한다.”-본문중에서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중국통’ 박경귀 원장이 ‘감추고 싶은 중국의 비밀 35가지’를 출간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중국의 사회주의 정치체제의 근본적 한계에 기인한 한중간의 갈등 소지가 늘 잠재해 있다는 점을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중국은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매우 복합적 이면을 갖고 있는 나라이며 따라서 한중 사이에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의 통치체제는 물론 중국인의 사유 방식과 행동 양태를 예견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경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어 저자는 현대 중국을 지배하는 공산당 일당 체제의 국가경영 방식을 철저히 해부해 보아야 하며 또한 중국 경제의 허실은 물론 인민들의 인간다운 삶을 희구하는 민주 투사들의 피 끓는 이야기까지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제1부 중국인의 ‘추악한’ 병폐와 노예근성. 제2부 거품경제로 심화되는 빈부격차와 부패, 제3부 공산당 일당독재의 불편한 진실, 제4부 가공할 군사력을 앞세운 졸렬한 패권주의, 제5부 굴종을 강요하는 힘의 외교, 제6부 주변국 주권을 침탈하는 신 중화주의로 나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중국의 불편한 진실을 거침없이 해부하고 있다.

중국의 아킬레스건과 작동 체계, 현대 중국의 그늘진 치부, 그리고 새로운 중국의 발전적 방향에 대한 인류 보편적 열망을 펼쳐 보인 명저들의 핵심 요지가 압축적으로 담겼다. 또한 중국의 화려한 외양 뒤에 숨은 불편한 진실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를 통해 중국 관련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새로운 안목과 식견을 넓혀 주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 박경귀는?

   
 
박경귀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과학 전공으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도시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2002~2003), 서울특별시 공기업 경영평가단장(2010~2011), 국방부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단장(2013)을 역임했다. 한국정책학회 국방안보정책분과연구회 회장(2011~현재), 국방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경찰청 성과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으로 고전 읽는 품격 사회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동서양 고전을 특강하고 토론하는 ‘Happy Classic 고전 아카데미'를 2012년부터 20여 차례 개최했고, 2014년부터 격월로 시민공개강좌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과 <미래한국>에 고전 리뷰를 연재 중이다. 또 <데일리안>에 중국 관련 리뷰 ’중국 톺아보기‘를 연재했다. 현재는 그리스 문명 답사기 ’ad Greece‘를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11인 지성들의 대한민국 진단’, ‘인문학의 원천, 그리스 로마 고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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